교통량 많은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성남 30km·50km 확인법
복비재는 다람쥐 ·
교통량 많은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몇 km로 달려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성남에서는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낮과 저녁에는 30km/h가 그대로이고 통행이 드문 심야에만 50km/h로 완화됩니다. 다만 지금은 일부 구간에서만 운영 중입니다.
아래에서 적용 학교, 시각별 속도, 확대 계획, 운전 전에 할 일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2026년 10월 24일입니다.
성남 시간제 속도제한, 지금 어디에 적용되나
성남시는 어린이 통행이 적은 때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시속 30km에서 50km로 높이는 시간제 속도제한을 넓히려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운영되는 곳은 수정구 위례중앙초,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초 주변 3개 구역입니다. 2026년 4월 10일부터 성남시에서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3곳 외의 학교 앞은 아직 예전처럼 24시간 30km/h로 보면 됩니다. 밤이라고 해서 다른 학교 앞에서 속도를 올리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50km/h 완화가 적용되는 곳은 위례 3개 학교 주변뿐입니다.
시각별 제한속도: 언제 30km, 언제 50km인가
시간제 속도제한의 기본은 단순합니다. 아이들이 오가는 때는 30km/h를 유지하고, 새벽과 심야처럼 보행자가 거의 없는 때만 50km/h까지 허용합니다.
| 시각 | 제한속도 | 비고 |
|---|---|---|
| 0시~6시 | 50km/h | 심야 완화 |
| 19시~22시 | 30km/h | 저녁 통행 보호 |
| 6~7시, 22시~24시 | 구간별 상이 | 도로 상황 고려해 지점마다 결정 |
낮 동안의 등하교와 학원 이동 때는 당연히 30km/h입니다. 보도에 따라 위례 일부 구간을 오전 7시~오후 9시 30km, 이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50km로 소개한 곳도 있어, 같은 위례라도 구간마다 표지판 시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표를 읽을 때는 확정된 칸과 열려 있는 칸을 나눠 보면 편합니다. 0시~6시(50km/h)와 19시~22시(30km/h)는 기준이 분명하지만, 6~7시와 22시~24시는 지점마다 도로 상황을 보고 따로 정하므로 한 숫자로 외울 수 없습니다. 특히 교통량 많은 시간대로 이어지는 이른 아침과 밤늦은 시각 경계는 표지판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30km/h와 50km/h는 숫자로는 20km/h 차이지만 체감은 큽니다. 시속 30km는 1초에 약 8.3m, 시속 50km는 1초에 약 13.9m를 가는 속도입니다. 같은 1초 동안 5m 넘게 더 나아가므로, 갑자기 아이가 나타났을 때 멈출 수 있는 여유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완화 시각을 심야로 좁힌 이유를 이 거리 차이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교통량 많은 시간대에는 왜 완화하지 않나
출퇴근 무렵처럼 차가 몰리는 때는 어린이 통행도 겹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교통량 많은 시간대에는 완화 대상에서 제외하고 30km/h를 지키게 하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입니다.
반대로 차도 적고 아이도 거의 없는 심야에는 30km/h가 지나치게 느리다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 균형을 맞추려고 시각을 나눠 속도를 달리 정한 것입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시계만 믿지 말고 도로 위 안내를 봐야 합니다. 가변속도 표지판이나 시간 표시 표지판이 그 구간의 실제 기준입니다.
확대 계획과 대상지 조건
성남시는 위례 시범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고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대 대상 학교와 시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대상지가 되려면 다음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 편도 1차로 이상 도로
- 방호울타리로 차량과 보행 공간이 분리된 곳
- 횡단보도, 신호기, 무인 과속단속장비 같은 안전시설 설치
-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2건 미만, 사망사고 없음
조건을 보면 속도를 풀어도 아이와 차가 부딪힐 가능성이 낮은 곳만 고른다는 방향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울타리로 길을 분리하고, 신호기와 단속장비를 갖추고, 최근 사고 이력까지 따지기 때문에 모든 학교 앞이 후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남시는 경찰서와 함께 후보지를 조사한 뒤 학교와 주민 의견을 듣고 대상지를 고를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도 시간제 속도제한이 적용된 어린이보호구역은 아직 전체의 극히 일부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적용 기준을 완화해 늘릴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운전하기 전에 할 일
이 제도가 도입된 곳을 지나는 일이 잦다면 아래 순서로 점검해 보세요.
- 자주 지나는 학교 앞이 위례 3곳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 해당한다면 표지판에 적힌 시각과 속도를 직접 읽어 둡니다.
- 내비게이션 안내와 표지판이 다르면 표지판을 따릅니다.
- 새 대상지는 성남시청 공지나 경찰서 안내로 최종 확인합니다.

이사나 집 계약을 앞두고 학교 근처를 고르는 중이라면 이 점도 참고하세요. 통학로 속도 기준이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곳인지 미리 알면 출퇴근 동선과 아이 안전을 함께 따져 볼 수 있습니다.
표지판이 기준이고, 시각을 외우는 것보다 현장 확인이 안전합니다.

새로 지정되는 곳이 생기면 해당 학교 앞 도로 안내가 바뀝니다. 공고 이후에도 처음 몇 주는 표지판을 평소보다 더 유심히 보는 편이 좋습니다.
50km/h가 허용되는 시각이라도 학교 앞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구역에 들어서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이고, 시각이 바뀌는 경계에서는 어느 쪽 속도가 적용되는지 표지판으로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심야 50km/h 구간을 달리다 30km/h 시각대로 넘어가는 경계에서는 속도를 한꺼번에 줄여야 하므로, 시각이 바뀌기 전부터 여유를 두고 감속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위례 3곳 외의 학교 앞은 시각과 상관없이 30km/h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심야에 성남 모든 스쿨존이 50km/h인가요?
아닙니다. 지금은 위례중앙초·위례고운초·위례한빛초 주변만 해당하고, 나머지는 기존 30km/h입니다.
교통량 많은 시간대에도 50km/h로 달릴 수 있나요?
어린이 통행이 많거나 차가 몰리는 때는 30km/h가 유지됩니다. 완화는 0시~6시처럼 통행이 적은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6시~7시나 밤 10시 이후는 몇 km인가요?
구간마다 다르게 정해집니다. 해당 도로의 교통 상황과 안전시설을 고려하므로 현장 표지판을 확인해야 합니다.
성남에서 시간제 속도제한은 언제부터 적용됐나요?
2026년 4월 10일부터 위례 3개 학교 주변에서 성남시 처음으로 적용됐습니다.
확대 시행일은 언제인가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성남시청과 경찰서 공지에서 대상지가 발표되면 확인하세요. 교통량 많은 시간대 기준이 바뀌는지도 그때 함께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