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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BR 기업 주가 확인 방법, 내 종목 151곳 명단 조회 순서

복비재는 다람쥐 ·

저PBR 기업 주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내 종목이 명단에 들어 있는지 궁금하다면 먼저 확인부터 하면 됩니다. 2026년 11월 1일 한국거래소가 처음으로 내놓은 명단에는 코스피 96곳과 코스닥 55곳, 합계 151곳이 올랐고, 증권사 앱에서는 하루 뒤인 11월 2일부터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내 종목이 명단에 있는지 확인하는 순서

  1. 증권사 앱(MTS·HTS)에서 보유 종목을 검색하세요. 종목명 옆에 '저PBR' 꼬리표가 달려 있으면 명단에 든 종목입니다. 증권사별로 반영되는 시점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2. 앱에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의 밸류업 메뉴에서 전체 명단을 내려받아 종목명으로 찾아보세요.
  3. 명단에 있는 종목이라면 최근 공시를 열어 기업가치 제고계획 제출 여부와 배당·자사주 계획을 같이 살피세요.

따로 챙길 것은 없고, 증권사 앱에 로그인만 되면 1~2분 안에 마칠 수 있습니다.

가진 종목이 많으면 관심종목 그룹에 모두 넣어 두고 꼬리표만 쭉 훑어보는 방법이 빠릅니다. 저PBR 기업 주가 흐름을 계속 지켜볼 계획이라면 그 그룹을 지우지 말고 반기마다 다시 열어 보세요. KIND 명단에는 이름이 닮은 회사가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여섯 자리 종목코드로 찾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번 명단은 2027년 5월 3일까지 게시되며, 다음 발표일은 5월 4일입니다. 그 뒤로는 매년 5월과 11월의 첫 거래일에 공표됩니다.
증권사 앱에서 보유 종목의 저PBR 표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 Pexels / Pixabay

명단은 한 번 확정되면 끝나는 방식이 아니고 반기마다 새로 가려집니다. 이번에 빠진 종목도 다음 발표에서 들어올 수 있고, 이번에 오른 종목이라도 상황이 나아지면 빠질 수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151곳이 골라졌나

거래소는 상장사 2,431곳을 11개 업종으로 구분하고, 같은 시장 및 같은 업종 안에서만 PBR 순위를 따졌습니다. 업종마다 보통의 PBR 수준이 달라서 전체를 한 줄로 세우지 않았습니다.

구분내용
비교 범위같은 시장·같은 업종
코스피 기준업종 내 하위 25%
코스닥 기준업종 내 하위 10%
기간최근 6개 반기 연속, 또는 7개 반기 중 6개 반기
1차 후보185곳
최종 공개151곳

6개 반기면 3년입니다. 잠깐 낮았던 회사가 아니라 긴 시간 시장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온 회사가 걸러진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0.4배여도 업종마다 평균이 달라 저PBR 기업 주가인지 판단하는 기준선이 다르므로, 절대 숫자 대신 업종 안에서의 순위를 쓴 것입니다.

후보 185곳 중 10월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한 34곳은 첫 공표라는 이유로 1년 동안 빠졌습니다. 그래도 계획을 제출한 곳 가운데 12개 반기 연속 등 장기간 요건에 해당한 15곳은 명단에 이름이 남았습니다.

주식 차트로 보는 PBR과 종목 선정 기준
사진: Pexels / Pixabay

제도가 노리는 바는 망신 주기보다 스스로 나아지도록 이끄는 데 있습니다. 거래소는 내년에 대상 회사 전체를 상대로 맞춤형 상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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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151곳과 대표 종목

공개된 151곳의 평균 PBR은 0.25배입니다. 10월 30일 시장 전체 평균이 코스피 1.43배, 코스닥 1.60배였던 점에 견주면 훨씬 낮은 수준이며, 개별 종목은 모두 0.51배 이하였습니다.

  • 유통: 이마트 0.15배, 롯데하이마트 0.15배, 롯데쇼핑 0.17배
  • 철강·화학: 영풍 0.17배, 롯데케미칼 0.18배, 현대제철 0.19배
  • 금융: 흥국화재 0.20배, 한화생명 0.27배, DB증권 0.33배

코스피에서는 소재 23곳, 산업재 22곳, 자유소비재 18곳 순으로 많았고, 코스닥에서는 정보기술이 17곳으로 최다였습니다. 기준일이 어디냐에 따라 수치가 조금 다르게 보도될 수 있으니, 매매에 앞서 앱에서 현재값을 다시 확인하세요.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151곳 명단 서류를 살피는 투자자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순자산이 1,000억 원인 회사의 시가총액이 500억 원이라면 0.5배이며, 1배를 밑돈다는 것은 시장이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은 값을 매긴다는 말입니다. 평균 0.25배는 시가총액이 순자산의 4분의 1쯤이라는 계산이 됩니다.

PBR은 PER에 ROE를 곱한 값과 같기도 합니다. 자기자본으로 이익을 꾸준히 만들지 못하는 회사가 낮은 PBR에 오래 머물기 쉬운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표시가 붙으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

저PBR 기업 주가가 표시 하나 때문에 오르내린다고 말할 근거는 없습니다. 이 표시는 매매를 막는 장치가 아니라 정보를 알리는 안내이며, 거래·배당·의결권은 그대로입니다.

그래도 시장이 개선 기대를 앞서 반영해 움직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반대로 실적이 부진한 회사에는 이 표시가 부담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매수 전에 살펴볼 네 가지

  • 수익성: 최근 몇 년의 영업이익과 ROE가 꾸준한지
  • 현금흐름: 순자산이 부동산·설비에 묶여 있지는 않은지
  • 주주환원: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계획이 구체적인지
  • 부채: 이자 부담이 이익을 깎아 먹지 않는지

제고계획 공시를 열었다면 ROE나 배당 같은 목표 지표가 숫자로 적혔는지, 언제까지 하겠다는 시점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방향만 있고 숫자가 없으면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저PBR 기업 주가가 싸 보인다 해도 장부상 자산을 그대로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PBR 하나로 매수를 정하면 낮은 상태가 이어지는 종목에 돈이 오래 묶일 수 있습니다.

PBR이 낮다는 사실은 살펴볼 이유일 뿐, 오른다는 보증이 아닙니다.
PBR을 계산기로 직접 계산해 보는 책상 풍경
사진: TheAngryTeddy / Pixabay

종목 하나를 고르기가 부담스럽다면 여러 회사를 한 번에 담는 방법도 있습니다. 계좌를 여는 순서는 ETF 계좌 개설 방법에서, 비중을 나누는 방법은 40대 ETF 포트폴리오 짜는 순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계약금이나 전세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라면, 주식에는 당분간 쓸 일 없는 여유 자금만 넣는 쪽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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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표시가 붙으면 거래가 막히거나 상장폐지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매매·배당·의결권은 달라지지 않고 정보를 알리는 용도일 뿐입니다. 상장폐지 요건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제 종목이 명단에 없는데 PBR이 낮아요. 왜죠?

업종 안에서 하위 25%(코스닥은 10%)에 6개 반기 이상 들어야 하고, 개선계획을 공시한 곳은 1년간 제외됩니다. 절대 수치만으로 대상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명단은 언제 다시 바뀌나요?

다음 발표는 2027년 5월 4일이고, 그 후로는 매년 5월과 11월의 첫 거래일에 새로 나옵니다.

저PBR 기업 주가를 보고 바로 사도 될까요?

권하기 어렵습니다. 수익성과 주주환원 계획부터 살피고, 세부 수치와 최종 명단은 KIND 공시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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