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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 목록 3일치 준비 방법, 1인 기준 생수 9L와 먹거리 정리

복비재는 다람쥐 ·

비상식량 목록을 3일치로 꾸리려면 먼저 가족 수를 세고, 1인당 물 9L와 불 없이 먹을 음식 9끼를 기준으로 장바구니를 만들면 됩니다. 2026년 10월 22일 영국 정부가 가정에 사흘 버틸 준비를 권하는 'Be Ready' 캠페인을 시작했고, 일본도 11월 2일 방재청 출범에 맞춰 국민에게 대비를 요청할 계획이라 관심이 커졌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집에 있는 것을 먼저 확인하고, 부족한 것만 평소 장 볼 때 조금씩 늘리면 됩니다.

먼저 할 일, 4단계로 끝내기

  1. 가족 수와 반려동물, 아기, 복용 중인 약을 적습니다.
  2. 집에 있는 생수·통조림·즉석밥·손전등을 한곳에 모아 봅니다.
  3. 부족한 품목만 사되, 한꺼번에 사지 않고 몇 주에 걸쳐 나눕니다.
  4. 유통기한을 겉면에 크게 적고, 6개월마다 한 번 점검합니다.
집에서 3일치 준비물을 점검하는 모습

영국 정부는 사재기보다 평소 장 볼 때 조금씩 더하는 방식을 안내했습니다. 이 방식이면 지출 부담도 적고, 오래된 물건을 먼저 먹고 새로 채우는 순환도 쉬워집니다.

1인 기준 3일치 품목표

영국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한 기준입니다. 물은 마시는 양만 계산한 것이어서 조리나 세면용은 따로 잡아야 합니다.

분류1인 3일 기준예시
식수하루 3L, 사흘 9L2L 생수 5병 안팎
음식조리 없이 먹는 9끼통조림, 즉석밥, 에너지바, 견과류
조명·통신손전등, 여분 건전지, 보조배터리태엽식 또는 건전지 라디오
생활소액 현금, 담요, 구급상자소독약, 붕대, 상비약
물 9L는 가족 전체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사흘치입니다. 4인 가족이면 36L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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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 목록, 이렇게 고르세요

핵심은 냉장·조리·물 추가가 필요 없고, 평소 먹던 음식이라는 점입니다. 낯선 전투식량을 잔뜩 사기보다 가족이 실제로 먹는 것을 고르면 버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통조림과 즉석밥만 한 종류로 몰지 말고 밥, 단백질, 간식을 골고루 섞어 9끼를 짜야 질리지 않습니다. 끼니마다 무엇을 먹을지 미리 적어 보면 부족한 품목이 눈에 띕니다.

탄수화물·단백질

  • 즉석밥, 컵밥, 죽 – 전자레인지 없이도 상온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 위주
  • 참치·고등어·햄 통조림 – 따개가 없는 뚜껑형이 편합니다
  • 시리얼, 크래커, 건빵, 에너지바

간식·영양 보충

  • 견과류, 초콜릿, 사탕 – 적은 양으로 열량 확보
  • 과일 통조림, 두유·멸균우유
  • 인스턴트 커피나 차 – 쓰는 가구에 한해

즉석밥은 제품마다 보관 기간이 달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짜 보는 법은 햇반 유통기한 9개월, 날짜 확인과 상온 보관 방법에서, 제품 선택은 즉석밥 추천 고르는 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수 묶음이 쌓인 가정 현관
사진: 12019 / Pixabay

이 비상식량 목록에서 빠지기 쉬운 것이 캔 따개, 일회용 수저, 위생 용품입니다. 먹거리만 모으고 도구를 빼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 구성별로 달라지는 준비

가구사흘 식수덧붙일 것
1인9L상비약 3일치 이상
2인(부부)18L복용 약 목록, 틀니·보청기 건전지
4인36L아이 간식, 분유·이유식

40대 이상이라면 혈압약·당뇨약처럼 끊기 어려운 약을 따로 챙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처방전 사진을 휴대폰과 종이로 함께 보관해 두세요. 집에 환자나 고령 가족이 있다면 가족과 병원 연락처도 종이에 적어 상자에 넣어 두면, 휴대폰 배터리가 꺼져도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과 즉석밥을 정리한 선반
사진: PublicDomainArchive / Pixabay

아기가 있다면 분유는 끓인 물이 없어도 먹일 수 있는 액상형이 낫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 사료와 물도 사흘치를 별도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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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위치와 점검 주기

현관 신발장이나 침대 아래처럼 어두워도 손이 닿는 곳에 한 상자로 모아 둡니다. 무거운 물은 아래에, 손전등은 맨 위에 두면 정전 때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

비상식량 목록과 품목별 위치를 적은 종이를 상자 뚜껑 안쪽에 붙여 두면 가족 누구나 필요한 것을 빠르게 찾습니다. 생수는 직사광선과 열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손전등과 라디오의 건전지는 오래 두면 방전될 수 있으니 점검할 때 함께 확인하세요.

손전등과 보조배터리를 담은 보관 상자
사진: Alexandra_Koch / Pixabay

점검은 계절이 바뀌는 때에 맞추면 잊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이 3개월 이내로 남은 음식은 평소 식사로 먹고 새것을 채웁니다. 생수 뚜껑이 잘 닫혔는지, 포장이 부풀거나 찌그러진 음식이 없는지도 봅니다. 이상이 있는 것은 먹지 말고 바꿉니다. 현금은 카드 단말기가 멈출 때를 대비해 소액권으로 섞어 둡니다.

3일치는 최소 기준입니다. 일본은 가능하면 1주일치를 권하고 있어, 여유가 되면 단계적으로 늘리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상식량 목록은 며칠치부터 시작하나요?

영국은 최소 72시간, 일본은 최소 3일에서 가능하면 1주일을 권합니다. 처음에는 3일치를 갖추고 이후 늘리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생수는 정말 하루 3L가 필요한가요?

영국 안내의 마시는 물 기준이 1인 하루 3L입니다. 조리·세면용은 별도이고, 일본 사이타마시는 1인 하루 3L를 안내합니다.

전쟁이 날 것 같아서 이런 준비를 하는 건가요?

영국 공식 안내는 특정 위기를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악천후, 산불, 사이버 공격 같은 정전·단수·통신 장애에 대비하자는 취지입니다. 지진과 폭설, 정전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비상식량 목록을 한 번에 다 사야 하나요?

아닙니다. 집에 있는 것부터 세어 보고 부족한 품목만 장 볼 때 한두 가지씩 더하면 됩니다. 일본의 구체적 요청 내용은 11월 2일 발표 전이므로, 변동은 방재청 공지에서 확인하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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