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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절이는 시간 30분과 양념 비율

복비재는 다람쥐 ·

배추 겉절이는 소금물에 30분 절이고 양념에 가볍게 무치면 끝나는 김치입니다. 김장 전에 생김치가 당길 때 가장 빨리 만들 수 있고, 맛을 가르는 것은 절이는 시간과 양념 비율 두 가지예요.

겉절이 재료인 손질한 채소와 고춧가루 양념을 펼친 모습
사진: congerdesign / Pixabay

손질한 잎과 양념 재료를 작업대에 먼저 펼쳐 두면 훨씬 수월합니다. 처음 만든다면 아래 분량으로 시작하세요. 6~8인분이고 약 50분 걸립니다.

재료와 분량

  • 주재료: 배추 800g, 대파 1/3대
  • 절임: 천일염 6큰술, 물 600ml
  • 양념: 고춧가루 6큰술, 멸치액젓 1큰술, 새우젓 0.5큰술(국물 뺀 것), 매실청 2큰술, 설탕 0.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큰술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찹쌀풀을 쑤지 않아도 되니 부담이 적어요.


절이는 시간, 이렇게 맞춥니다

밑동을 자르고 잎을 한 장씩 떼어 먹기 좋게 어슷하게 썰어 가볍게 헹굽니다. 소금은 물에 완전히 녹인 뒤 잎을 담가야 간이 고르게 배고, 위에 접시를 올려 눌러 두면 윗부분도 고르게 절여집니다. 중간에 두어 번 위아래를 뒤집어 주세요.

절이는 시간식감
20~30분아삭한 상태
40분~1시간조금 더 부드러운 상태
줄기를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살짝 휘면 다 절여진 것입니다.

잎이 두꺼운 배추나 기온이 높은 날은 속도가 달라지니 시계보다 상태를 보세요. 절인 뒤에는 깨끗한 물에 2~3번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야 양념이 겉돌지 않습니다.

소금에 절이는 중인 겉절이용 채소 절이는 시간 확인
사진: misskursovie2013 / Pixabay

물기가 빠지는 동안 양념을 미리 섞어 두면 고춧가루가 수분을 머금어 색이 곱고 잘 붙습니다. 고춧가루를 액젓과 매실청에 먼저 불려 두면 거칠지 않고 양념이 한결 부드럽게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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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만들고 버무리기

  1.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매실청,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고루 섞어 잠시 둡니다.
  2. 절인 배추의 물기가 빠졌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3.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양념을 두세 번에 나눠 가볍게 버무립니다.
  4.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을 조금씩 보탭니다.

세게 치대면 숨이 죽으니 손끝으로 들어 올리듯 섞는 것이 요령이에요. 바로 밥상에 올릴 때 가장 아삭합니다.

고춧가루 양념을 겉절이에 버무리는 손
사진: andyballard / Pixabay

찬밥 2큰술 정도를 곱게 갈아 넣으면 찹쌀풀 대신 양념이 잎에 더 잘 붙습니다.

실패를 줄이는 요령

  • 짤 때: 쪽파나 부추를 더 넣으면 간이 맞춰집니다.
  • 물이 생길 때: 물기를 덜 뺀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음에는 체에 더 오래 밭치세요.
  • 감칠맛: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함께 쓰면 깊어집니다.
  • 일주일쯤 두고 먹으려면: 더 오래 절이고 찹쌀풀이나 찬밥을 넣어 양념이 붙게 합니다.
깨를 뿌려 완성한 겉절이 김치 한 접시
사진: lpegasu / Pixabay

겉절이는 오래 두는 김치가 아니라서 먹을 만큼만 만드는 편이 맛있습니다. 남으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생기고 숨이 죽으니 하루 이틀 안에 먹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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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전에 챙길 것

김장용 배추를 살 계획이라면 겉절이를 한 번 만들어 보며 절이는 정도와 양념 간을 익혀 두세요. 김장 때 같은 감각이 그대로 쓰입니다.

김장철 시장에 쌓인 김치용 채소 시세 비교

김장철에는 시세가 주마다 달라질 수 있어 구입 전 마트 전단과 산지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신경 쓰인다면 알배기처럼 작은 포기로 겉절이만 먼저 담가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밥과 국, 겉절이를 곁들인 집밥 한 상
사진: sharonang / Pixabay

자주 묻는 질문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짜게 절여졌다면 찬물에 한두 번 더 헹구고 물기를 빼세요. 양념의 액젓은 줄이고 부추를 더하면 간이 맞습니다.

찹쌀풀이 없으면 맛이 떨어지나요?

바로 먹는 겉절이는 풀 없이도 충분합니다. 양념이 붙는 느낌이 아쉬우면 찬밥을 갈아 넣으세요.

배추 대신 알배기를 써도 되나요?

됩니다. 알배기는 잎이 얇아 절이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줄기가 휘는지 확인하세요.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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